AOA,첫 미니 콘서트 감격 소감…“모두 팬들 덕분”

입력 2014-02-18 18: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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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찬미)가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AOA는 17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데뷔 이후 첫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

리더 지민은 “단독 공연은 데뷔 쇼케이스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미니 콘서트 개최와 신곡 ‘짧은 치마’ 1위 수상은 모두 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AOA는 ‘흔들려’로 오프닝을 꾸민 후 ‘엘비스’와 ‘겟 아웃’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짧은 치마’의 어쿠스틱 재즈 버전을 최초 공개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콘서트 중반에는 멤버 유나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픽시 로트(Pixie Lott)의 ‘마마두’(Mama Do) 열창으로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설현의 응원 영상이 콘서트 말미에 공개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앞서 그는 부상으로 신곡 ‘짧은 치마’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편, AOA는 9일 SBS ‘인기가요’에서 ‘짧은 치마’로 데위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사진출처|AOA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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