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는 17일 방송된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너무 힘들었다. 관등성명만 천번 정도 했던 것 같다”며 “267번 훈련병 헨리!"라고 외쳤다.
이어 “6일 다녀왔는데 60일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DJ 려욱이 “울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했고, 헨리는 수긍했다.
또 그는 “솔직히 ‘진짜 사나이’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몰랐다. 그냥 다른 예능과 같은 줄 알았다”며 “가서 촬영하고 끝나면 쉴 수 있는 줄 았다. 그런데 매니저도 진짜 안가더라. 내려만 주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헨리는 “‘진짜 사나이’는 100% 리얼”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많은 분에게 연락이 왔다. 사랑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 멋있는 ‘군대맨’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