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33)이 '회생절차 실패' 소식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박효신은 1999년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박효신은 개성 있는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실력파 가수로 주목을 받았다.
박효신은 '눈의 꽃', '널 사랑한다', '화신', '바보', '좋은 사람', '그 곳에 서서'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박효신은 2010년 군에 입대한 뒤 2012년 9월 제대하면서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박효신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박효신은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완수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18일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효신 회생절차 실패, 안타까운 소식이다", "박효신 회생절차 실패, 깜짝 놀랐다", "박효신 회생절차 실패,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박효신 회생절차 실패, 힘내라고 응원하겠다", "박효신 회생절차 실패, 방송 복귀하길 고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