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미 해설위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에 눈물 펑펑 ‘감격의 순간’

입력 2014-02-19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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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안상미 해설위원,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에 눈물 펑펑 ‘감격의 순간’

SBS 해설위원 안상미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려 화제다.

안 위원은 18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경기에서 차분한 해설을 선보였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 심석희가 중국 팀을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자 격앙된 목소리로 중계했다.

그는 “관중들 모두 울고 있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 조국에 위안과 환한 기운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기원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때 화면에는 눈물을 쏟는 안 위원의 얼굴이 포착돼 뭉클함을 자아냈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심석희 역전 때 짜릿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안상미 씨 울 때 나도 같이 울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대한의 딸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대표팀(심석희 공상정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은 4분09초498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출처|‘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심석희’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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