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롯데면세점 모델 발탁

입력 2014-02-19 11: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루가 2014년 롯데면세점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됐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 면세점과 자카르타 중심부 쿠닝안 ‘찌푸트라 월드 자카르타’에 시내면세점을 열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 롯데면세점측이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이루를 모델로 선정한 것이다.

이로써 이루는 장근석 김현중 최지우 슈퍼주니어 2PM등의 기존 모델들과 새롭게 발탁된 엑소 이민호 박신혜 등과 함께 2014년 롯데면세점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루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루는 글로벌 한류스타를 입증하는 잣대로 평가 받아온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또 한번 신 한류의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루는 한국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초도물량 완판, 단독 콘서트 2만 명 동원 등 현지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문화적 지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한, 한류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 수상 등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았으며,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인도네시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