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서울콘서트 해외 생중계

입력 2014-02-19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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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B.A.P의 콘서트가 해외로 생중계된다.

19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3월8·9일 열리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 2014’ 콘서트 중 9일 공연이 일본, 대만, 홍콩 등지의 현지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라며 “콘서트 당일 현장의 국내팬들은 물론이고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는 해외팬들을 고려하면 2만 여 명이 실시간으로 B.A.P 콘서트를 즐기게 된다”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공연을 볼 수 없는 해외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아시아 팬들을 대상으로 생중계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탄탄한 음향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1004’로 활동중인 B.A.P는 활동 2주차에 케이블과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휩쓸었다. 콘서트를 앞두고 서울시내 주요 도심에 전광판 광고를 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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