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자기야 좋아!'로 본격 음반활동

입력 2014-02-19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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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가 새 음반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태진아는 신곡 ‘자기야 좋아!’가 발매 첫 주부터 멜론 트로트 주간차트 3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1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태진아의 새 앨범 ‘2014 태진아 자기야 좋아!’의 타이틀곡인 ‘자기야 좋아!’는 태진아 작곡, 이루 작사의 밝은 디스코 리듬의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또한, 태진아는 이번 새 앨범에서 ‘비진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비의 ‘라 송’을 리메이크해 랩에도 도전하며 태진아의 색깔이 담긴 또 다른 ‘라 송’으로 관심을 받았다.

‘비진아’는 1월 비의 ‘라 송’과 태진아의 ‘동반자’ 무대를 합성한 영상에서 영감을 받은 비가 태진아에게 합동무대를 제안, 태진아가 흔쾌히 함께 무대에 서며 탄생했다.

소속사 진아기획 측은 “태진아의 새 앨범 ‘2014 태진아 자기야 좋아!’는 ‘자기야 좋아’, ‘라 송’ 리메이크곡 외 8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으로 온 가족이 함께 박수치며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에 힘을 쏟았다”고 소개했다.

태진아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20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 21일 KBS 2TV ‘뮤직뱅크’, 22일 MBC ‘쇼! 음악중심’, 23일 SBS ‘인기가요’ 등에 잇달아 출연해 ‘자기야 좋아!’ 무대를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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