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닮은꼴’ 가수 쌤, ‘가로수길’로 데뷔…기대감↑

입력 2014-02-19 20: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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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신인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예 남성 솔로가수 ‘SAM(쌤)’이 드디어 베일을 었다.

쌤은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싱글 '가로수길'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GnG 프로덕션이 아시아를 겨냥해 선보이는 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뛰어난 악기연주 실력과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갖춘 대형 신인으로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유망주로 꼽혀왔다.

뿐만아니라 배우 김수현을 닮은 수려한 외모와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감각적인 19금 티저영상 등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아왔다.

쌤의 데뷔앨범 ‘가로수길’은 세련된 힙합 비트 위에 베이스 기타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인순이, 김태우, 백지영, 다비치 등의 곡을 작곡한 이현승과 소녀시대, 라니아의 작곡가 도미니크 로드리게스가 한 팀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레드로켓’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가로수길에서 한눈에 나의 맘을 사로잡은 여자에게 전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와 빈티지한 색깔 위에 펑키 그루브, 그 위로 쌤의 매력적이고 섹시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들썩거림을 주체할 수 없게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을 차지한 힙합대세 소울다이브가 피처링을 맡아 세련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19일 데뷔 싱글 '가로수길'을 발표한 쌤은 오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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