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김연아 프리 순서, 24명 중 맨 마지막으로 출전

입력 2014-02-20 0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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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프리 순서’
‘김연아 프리스케이팅 시간 21일 오전 3시46분’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2연패를 완성할 프리스케이팅에서 맨 마지막으로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케이팅 조 추첨에서 24번을 뽑았다.

프리스케이팅은 총 24명이 나서 조별로 6명씩 4조로 진행된다. 쇼트프로그램 순위에 따라 1~6위가 마지막 조인 4조에 배치되고 나머지 선수들도 성적순으로 6명씩 나뉘어 1~3조에 속하게 된다.

각 조 6명의 선수도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한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는데 24번을 뽑아 출전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연기에 나서게 됐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74.92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시간은 21일 오전 3시46분 이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프리 순서, 화이팅”, “김연아 프리 순서, 부담갈 듯”, “김연아 프리 순서, 2연패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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