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난해 8월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G2’의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계승했다. ‘G2’에 처음 선보인 후면키를 적용했으며, 잠금 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스트 모드’를 탑재했다.
이어폰을 꽂으면 미디어 애플리케이션 목록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 앤 팝’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4.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구현했다.
안드로이드 4.4(킷캣)를 적용했으며 2440mAh 배터리를 달았다. 이 제품은 3월 독립국가연합(CIS)을 시작으로 유럽,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