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근석과 정일우는 이날 공로상도 받았다. 장근석은 1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정일우는 동문 선배들과 장학기금을 약정하고 기부한 일로 학교로부터 공로상을 받게 된 것이다. 장근석은 단상에 올라 “8년 만에 졸업하게 됐는데 상까지 받게 돼 부끄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06학번 장근석, 08학번 정일우, 10학번 이필모, 원기준, 01학번 양미라, 03학번 이청아 등도 졸업의 기쁨을 누렸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