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쇼트서 아쉬운 1위… ‘프리 경기시간은?’

입력 2014-02-20 17: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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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쇼트, 김연아 프리,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완벽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김연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합계 74.92점을 받아 1위에 올라섰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없는 ‘클린’으로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키스앤크라이존에 앉아 점수를 확인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기대보다 낮은 점수를 확인하자 혼잣말을 내뱉었다. 누리꾼들은 이를 “아 짜다”라고 말한 것으로 추측했다.

김연아의 혼잣말을 본 누리꾼들은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쇼트 점수가 짜다고 한 듯”,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쇼트 점수 너무 연연하지 말길…”,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쇼트도 잘 했고 프리에서 더 잘 했으면 좋겠다”, “김연아 점수 준 심판들 정말 짜다”, “김연아, 원래 쇼트보다 프리에서 잘 하니까 걱정 없다”, “김연아, 프리도 클린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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