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임지혜, 22일 품절녀 합류 “내조 전념”

입력 2014-02-21 0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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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임지혜, 22일 품절녀 합류 “내조 전념”

톱 레이싱 모델 임지혜가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임지혜의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 김 씨(31세)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임지혜는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마음을 보고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결심하기 직전 들어온 UFC 옥타곤걸 제의를 두 번 이나 거절했다. 큰 고민이 되었지만, 지금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았다”라며 예비신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소감과 계획으로 임지혜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지난 10년간 꿈을 이루며 살아왔으니 이제 내조에 전념하는 현모양처로서의 삶을 살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김봉호 전 국회의원이 맡고 사회는 개그맨 이종규, 축가에는 가수 나윤권과 리치가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게 됐다.

임지혜는 지난 해 로드FC 로드걸즈로 발탁 되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세계적인 모터쇼 및 슈퍼카 레이스의 메인 모델로 활동중인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모델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임지혜는 각종 CF와 광고모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 이며,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임지혜는 2월 22일 토요일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올제스튜디오,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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