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신소율·이유비·조달환까지 캐스팅…21일 크랭크인

입력 2014-02-21 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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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신소율·이유비·조달환까지 캐스팅 마쳐…21일 크랭크인

조선시대 실제로 존재한 기관인 미(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대형 감성 사극 ‘상의원’(가제)이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에 이어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캐스팅을 확정하고 21일 촬영에 들어갔다.

신소율은 ‘뿌리깊은 나무’ 이후 4년 만에 사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아름다운 이야기에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도발적인 후궁 ‘소의’역을 맡은 이유비는 ‘상의원’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감격시대’로 주목 받고 있는 조달환은 ‘돌석’ (한석규) 곁은 묵묵히 지키며 손과 발이 되는 ‘대길’역에 합류했다.

‘상의원’은 ‘남자사용설명서’(2013)로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하며 재기 발랄한 로맨틱코미디를 선보였던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음란서생’(2006), ‘추격자’(2008), ‘늑대소년’(2012) 등을 제작한 (주)영화사 비단길이 제작에 나선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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