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예능 ‘쾌락대본영’, 22일 ‘박해진 특집’ 편성

입력 2014-02-21 1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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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동아닷컴DB

연기자 박해진이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또 다시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3월22일 중국 전역에 방송하는 ‘쾌락대본영’은 ‘박해진 특집’으로 꾸며진다.

‘쾌락대본영’은 중국 후난 위성TV의 대표적인 예능프로그램으로, 박해진은 2007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주연을 맡았던 이태란, 최정원 등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해진은 이미 중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2011년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에 출연하며 현지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자 ‘쾌락대본영’ 제작진은 박해진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왔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해 “다시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해 주신 만큼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중국의 톱배우인 오수파의 극찬을 들은 데 이어 중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에게 패션브랜드 론칭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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