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첫 방송 후 솔직한 이야기와 진솔한 라이프를 공개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모은 채널A ‘혼자 사는 여자’가 정규 편성 돼 오는 23일부터 방송된다.
23일 일요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
특히 90년대 수려한 외모와 멋진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테리우스’ 신성우(47)가 새로운 ‘혼자녀’ 멤버로 합류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훤칠한 외모와 카리스마로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여성팬들을 캔디로 만들었던 신성우는 ‘구 테리우스’라는 겸손한(?) 별명으로 찾아온다고.
초등학교 6학년부터 혼자살기 시작한 신성우는 “혼자 산지 33년이 됐다”고 밝히며 베테랑 싱글남으로 혼자 사는 대한민국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혼자녀’여성 멤버들도 신성우의 출연에 노골적인(?) 호감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혼자 사는 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로 탤런트 김청, 이민영, 방송인 김성경, 박소현, 최희,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