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눈물에 미셸 콴-카트리나 비트 ‘믿을 수 없어’

입력 2014-02-21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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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콴 믿을 수 없어’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은메달 소식에 미셸 콴(34·미국)과 카트리나 비트(49·독일)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날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합해 219.11점을 얻은 김연아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224.59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김연아는 한 번의 실수도 없이 ‘클린’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롱 에지(Wrong edge)와 랜딩 실수까지 범한 소트니코바에 6점 가량 뒤져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이에 ‘피겨의 전설’ 미셸 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믿을 수 없어!(Unbelievable!)”라는 글을 남겼다. 올림픽 2연패 기록을 보유한 비트는 “부끄러운 금메달. 진짜 여왕은 김연아”라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미셸콴 믿을 수 없어, 동감입니다”, “미셸콴 믿을 수 없어, 정말 믿을 수 없는 결과”, “미셸콴 믿을 수 없어, 러시아만의 축제네”, “미셸콴 믿을 수 없어,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미셸콴 믿을 수 없어’ 미셸콴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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