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한류여신 예약

입력 2014-0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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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진세연. 동아닷컴DB

연기자 진세연이 아시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의 여주인공 김옥련 역으로 출연 중인 진세연은 작품이 갓 반환점을 돈 시점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여주인공으로 거론되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감격시대’는 김현중과, 차기작인 ‘닥터 이방인’에서는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게 되는 등 남자 파트너 운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감격시대’가 첫 방송 전부터 미국과 일본, 태국 등에 선판매되면서 그동안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으며 성장한 진세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앞서 2012년 출연한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으로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은 진세연은 다음달 아이돌그룹 초신성과 찍은 영화 ‘사랑만의 언어’의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일본 여러 에이전트로부터 팬미팅을 진행하자는 제의 역시 많아졌다.

진세연은 과거 쥬얼리와 제국의아이들 등이 소속된 기획사 스타제국에서 가수를 준비하는 연습생 시절을 거치면서 춤과 노래, 랩 실력이 출중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여러 국내 스타들과 일본 팬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한 에이전트 관계자는 “이제 과거처럼 팬들과 대화만 나누는 팬미팅 시대는 끝났다. 가수들을 제외하고는 토크와 공연을 겸비한 여자 멀티테이너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진세연이 그 조건에 상당히 부합하는 재능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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