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동성 中 판커신 향한 일침 “꿀밤 때려주고 싶다”

입력 2014-02-22 0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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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동성, 비매너 플레이 판커신에 일침’

[동아닷컴]

KBS 김동성 해설위원이 박승희(22·화성시청)의 옷을 잡아채려는 비매너 플레이를 한 중국의 판커신(21)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김동성 위원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박승희가 1분30초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중국의 판커신은 박승희가 결승점을 통과하기 직전 박승희를 붙잡기 위해 팔을 뻗는 매너 없는 행동을 보였다. 다행히 박승희는 판커신의 손에 닿지 않고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경기를 중계하던 김동성 위원은 “저렇게 잡으면 안 된다. 아무리 금메달이 좋고 그래도 잡고 그러는 건 아니다. 내려가서 저 중국 선수에게 꿀밤을 때리면서 ‘왜 잡았어?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지 않냐’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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