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은메달 김연아 언급 “때로는 2등이 더 기억돼”

입력 2014-02-22 1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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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은메달 김연아 언급 “때로는 2등이 더 기억돼”

MBC ‘무한도전’팀이 자막으로 김연아를 응원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로 향하는 하하 팀과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찾은 유재석 팀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멤버들은 새로운 특집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 길은 “프리허그처럼 프리뺨 맞기 하자. 박명수, 정준하, 내가 서있고 누가 더 뺨을 맞는지 보자”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유재석은 “1등은 정해져있어”라고 말했고, 카메라는 박명수를 비췄다.

이때 박명수는 “세상은 1등만 기억해”라고 말했고 순간 자막에는 “때로는 은메달이 더 기억된다”는 자막이 등장했다.

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으로 은메달을 수여한 김연아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하하는 이날 방송에서 자메이카 육상선수인 우사인 볼트에게 SNS를 보내는 장면이 방영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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