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판정에 대해 ISU “모든 판정은 공정, 심판은 무작위 결정”

입력 2014-02-22 1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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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판정에 대해 ISU “모든 판정은 공정, 심판은 무작위 결정”

국제빙상연맹(ISU)가 김연아 편파 판정 논란에 입을 열었다. ISU는 "문제없다"고 답했다.

22일 한국 선수단은 "대한빙상연맹이 21일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ISU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 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ISU는 공식 홈페이지에 답변을 내놨다. "모든 판정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으며 심판은 13명의 심판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 기술점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21일 열린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클린 경기를 펼치고도 144.19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획득한 김연아는 합계 219.11점으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 합계 224.5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더욱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 중 두 발이 빙판 위에 닿는 등 착지에서 실수를 했다. 이후 편판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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