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에 중국 반응 싸늘 “웬 나라 망신”

입력 2014-02-22 1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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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에 중국 반응 싸늘 “웬 나라 망신”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이 포착되어 국내 네티즌 뿐만 아니라 중국 네티즌들의 눈살까지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판커신의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포착되어 화제다.

오늘(22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천미터 결승전에서 박승희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결승점을 앞두고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2위를 달리던 중국의 판 커신은 앞서 달리는 박승희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자 손으로 붙잡으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중심을 잃거나 다른 선수와 부딪힌 상황도 아니어서 판 커신의 비신사적인 경기 태도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SBS 안상미 해설위원도 판 커신이 마지막에 손을 쓰려 했다면서 비신사적인 행위는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앞서 열린 여자 3천미터 계주 결승전에서도 저우양이 한국 선수 진로를 방해해 실격 처리된 바 있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나라 망신이다", "한국 선수에게 미안하다"는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에 네티즌들은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깜짝 놀랐다",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박승희 선수 안 넘어졌으니 다행이지", "쇼트트랙 판커신 나쁜 손 만약에 손이 닿았으면 어쩔 뻔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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