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김연아 판정, ISU 공식입장 “공정하고 엄격했다”

입력 2014-02-22 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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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김연아 판정, ISU 공식입장 “공정하고 엄격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김연아 판정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ISU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SU는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를 통해 경기를 채점한다. 경기 당일 심판 배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고 ISU 공식입장을 밝혔다.

ISU는“ISU는 이번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어떤 공식적인 항의서한을 받지 않았다”며 “ISU의 채점은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정에 문제가 없다는 것.

이에 앞서 한국 선수단은 22일“대한빙상연맹이 옥타비오 친콴타 ISU 회장에게 피겨 여자 싱글 경기가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친콴타 회장은 “관련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유수 언론들과 전 피겨 스타들은 김연아 판정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김연아 서명운동 진행을 진행하며 ‘연아야 고마워’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기도 했다.

김연아 판정과 관련한 ISU 공식입장에 대해 팬들은 “김연아 판정 ISU 공식입장, 재고 요청은 한 건가?”, “김연아 판정 ISU 공식입장, 이게 재검토 불가?”, “김연아 판정 ISU 공식입장, 다시 한번 짜증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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