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홍진호 ‘더 지니어스2’ 최대 수혜자”

입력 2014-02-24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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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더 지니어스2’의 최대 수혜자로 홍진호를 꼽았다.

24일 오후 서올 종로구 신문로 1가 한 카페에서는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우승자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출연자 이상민과 연출자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민은 “제작진이 홍진호을 특히 좋아했다”며 “(홍)진호가 탈락했을 때 제작진의 표정을 통해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진호는 이번 시즌 최대 수혜자인 것 같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이 홍진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종연 PD는 TOP3까지 오르면 선전한 유정현을 꼽았다.

정 PD는 “많은 이가 유정현이라는 사람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나조차 몰랐던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정현은 내가 기대했던 대로 잘 해줬고, 그 이상으로 실력 발휘도 해줘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민은 22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 결슬전(파이널 매치)에서 승부사 임요환과 고난도 심리 두뇌게임을 벌인 끝에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가넷 62개를 획득, 상금 6200만 원 손을 거머쥐었다.

사진|CJ E&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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