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 멤버 지인, ‘백년의 신부’ 깜짝 출연

입력 2014-02-24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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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원년멤버이자 걸밴드 비밥(Bebop)의 멤버로 활동 중인 지인이 깜짝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인은 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여주인공 장이경(양진성)의 친구 미영 역으로 출연했다.

지인이 맡은 미영역은 최강주(이홍기)의 약혼녀 장이경(양진성)의 친구로, 둘 사이를 부러워하며 도도한 공주님인 이경을 은근히 질투하는 캐릭터다.

극 중 지인은 극중 친구들과의 모임 자리에 참석, 장이영이 최강주에게 선물 받은 목걸이를 보며 그 목걸이의 의미가 ‘불멸의 사랑’이라고 부러워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그는 걸밴드로 이제 막 데뷔한 신인가수 임에도 탁월한 연기력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 짧은 등장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지인은 “걸밴드 비밥(Bebop)으로 앨범이 나오자마자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도 인사를 드리게 됐다. 가수와 연기자로 동시에 데뷔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지만,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연기자로서의 모습은 물론 밴드 비밥(Bebop)의 보컬과 베이시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나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인이 속한 예쁜 밴드 비밥(Bebop)은 데뷔곡 ‘내가 메인이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조선 ‘백년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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