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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초대형 잭팟을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텍사스 레인저스 이적 후 첫 실전 경기에서 정확한 타격과 빠른 발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말 내야 안타를 때려낸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후 추신수는 경기에서 물러났다.
경기에 앞서 추신수는 타격과 외야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텍사스 이적 후 첫 번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텍사스는 오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4 메이저리그 캑터스리그에 돌입한다. 캔자스시티전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다르빗슈 유(28)가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