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女 선수 중 김연아가 유일하다는데…

입력 2014-02-26 1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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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가 피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바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한 것. 올포디움이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는 것을 말한다.

김연아는 데뷔 첫 해인 2004~2005시즌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처음 나서 두 차례 그랑프리 대회에서 1위와 2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2006~2007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후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모두 3위 이내를 기록하는 위업을 세웠다.

역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올포디움을 기록한 것은 김연아가 유일하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대기록이네”,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대단해”, “김연아 올포디움 달성, 차원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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