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패션 디자이너로…中 패션 거장과 손잡아

입력 2014-02-2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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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 사진제공 | 더블유엠컴퍼니

박해진, 중국에서 자신 이름 건 ‘박해진 브랜드’ 론칭

배우 박해진이 디자이너로 데뷔한다.

26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중국 패션계 거장 마크장과 손을 잡고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 ‘박해진 브랜드’의 론칭 프로모션이 오는 3월 25일 중국 베이징서 열린다”고 밝혔다.

또 “한국 배우가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브랜드 론칭’을 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3월 25일 베이징서 ‘박해진 브랜드’ 론칭을 구체화 시킬 예정이다. 그는 마크장과 함께 ‘2014 메르세데스 벤츠 국제 주간 패션쇼’에 디자이너로 참석해 ‘박해진 브랜드’ 론칭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한다.

박해진은 “중국 패션계의 거장인 마크장 선생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작업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끼고 한 뼘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해진은 국내외 드라마, CF, 패션 등 각종 분야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을 짝사랑하는 이휘경 역으로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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