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태극기’… 한국인이야? 외국인이야?

입력 2014-02-26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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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태극기’ 방송인 줄리엔강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태극기 방향을 바로 잡으며 개념 청년에 등극했다.

줄리엔 강은 25일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잘못된 태극기의 방향을 바로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줄리엔 강은 가수 존박과 함께 최근 폐막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거리 응원에 나섰다.

이때 러시아 남성이 두 사람을 보고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줄리엔 강은 자신이 두르고 있던 대형 태극기를 풀어 건넸다.

하지만 이 러시아 남성은 태극기를 틀린 방향으로 들었다. 줄리엔 강은 “노 노 노”라고 외치며 태극기의 방향을 바르게 잡아주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얼굴도 잘생겼는데 개념까지?” “예체능 줄리엔강 태극기, 역시 줄리엔강” “예체능 줄리엔강, 훈훈하다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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