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 스마트폰 대폭 할인… 이렇게 팔아도 남아?

‘226대란’ 아이폰5와 갤럭시4, G2등 최신형 스마트폰 가격을 대폭 낮춰 판매하는 이른바 226대란이 터지며 비정상적인 보조금에 의문이 제기됐다.

지난 25일 밤 이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스마트폰 번호이동 보조금 지급을 안내하는 다수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는 100만 원에 가까운 출고 가격을 감안했을 때, 보조금이 90만 원 선에 육박하는 것.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셈이다.

또한 오랜 기간을 두고 발생해온 이른바 대란이 123과 211에 이어 한달 여 사이에 세 번이나 발생하자, 226이후에는 쉽게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이어 226대란에 맞춰 비정상적인 스마트폰 보조금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애초에 싸게 팔면 되지 않느냐는 것.

이러한 ‘226대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226대란, 참 때마다 난리네”, “226대란, 이젠 대란도 지겹다, “226대란, 또 갈아타야 하나?”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