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2’ 이영미 “베네딕트 컴버배치, 섹시한 소시오패스”

입력 2014-02-27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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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2’ 이영미 “베네딕트 컴버배치, 섹시한 소시오패스”

배우 이영미가 영국 인기드라마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본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BBC 아트센터에서 BBC홀에서 열린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 게임’ 미디어콜에서 “작품을 위해 영국 드라마 ‘셜록’을 봤다. 주인공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본 5분 만에 섹시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섹시한 소시오패스는 처음 봤다. 우리 셜록 홈즈(송용진, 김도현)도 하루 빨리 섹시함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셜록 홈즈’의 파트너인 ‘제인 왓슨’역을 맡은 이영미는 2명에 셜록 홈즈에 대해 “김도현은 ‘내가 셜록홈즈라면 어떻게 할까’라고 고민을 하는 편이고, 송용진은 ‘내가 셜록 홈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두 배우가 모두 훌륭하기 때문에 좋은 호흡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셜록홈즈2 : 블러디게임’은 세기의 미스터리 잭 더 리퍼의 연쇄살인사건을 쫓는 셜록홈즈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우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송용진, 김도현, 이영미, 윤형렬, 이주광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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