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전설의 싸움꾼’ 시라소니로 밝혀져

입력 2014-02-27 14:59: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감격시대 김현중 시라소니 등극

‘시라소니, 김두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신정태(김현중 분)가 ‘전설의 싸움꾼’ 시라소니 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감격시대’에서는 주인공 신정태가 일본 낭인들의 습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들은 “대답은 이기는 자만이 들을 수 있다”며 신정태에 칼을 휘둘렀지만 신정태는 이들을 제압했다.

이에 왕백산(정호빈 분)은 “늑대인줄 알았더니 시라소니”라며 신정태의 실력을 칭찬했다.

‘시라소니’는 1916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실존 인물이다. 본명은 이성순. 당대 최고의 싸움꾼으로 김두한과 ‘최대 라이벌’로 불렸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라소니와 김두한, 오랜만에 들어본 이름”, “시라소니·김두한, 주먹계의 전설”, “시라소니와 김두한, 누가 더 셀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