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경영자 대상 받는다

입력 2014-02-27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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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주)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27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28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학회장 박흥수)가 선정하는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은 경영학과 관련한 30여 학회의 모임인 한국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 정신을 갖고 경제·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이다.

1987년 제1회 수상자는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었으며 그동안 포철 고 박태준 회장, 삼성 이건희 회장,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등이 수상했다.

강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 리더십으로 토종 아웃도어 기업을 40여 년간 이끌어오며 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아울러 국내아웃도어의 기술력과 블랙야크만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한국 아웃도어 업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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