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라송’ 리메이크곡, KBS 심의 통과

입력 2014-02-27 1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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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진아. 사진제공 |진아엔터테이먼트

최근 신곡 ‘자기야 좋아’로 활발히 활동 중인 태진아의 ‘라 송’ 리메이크 곡이 재심의 끝에 KBS로부터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27일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측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라 송’ 리메이크 곡의 재심의 결과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진아의 ‘라 송’은 가사에 특정 브랜드 상품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이는 인쇄상의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고, 태진아 측이 즉각 KBS에 재심의를 신청해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태진아는 10일 신곡 ‘자기야 좋아!’와 ‘라 송’ 리메이크 곡 등 8곡이 수록된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발매 첫 주부터 멜론 트로트 주간차트 3위에 진입한 후 각종 음악 순위프로그램에 출연, 후배가수들과 신선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진아의 신곡 ‘자기야 좋아!’는 태진아 작곡, 이루 작사의 밝은 디스코 리듬의 곡으로 쉽게 기억되는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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