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27일 마지막 방송 분에서는 도민준(김수현 역)과 천송이(전지현 역)의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지구를 떠나야 했던 도민준은 천송이와 애틋한 이별을 했고 그 후 천송이는 슬픔에 빠져 식음을 전폐했다.
하지만 도민준이 천송이의 주변 사람들에게 남긴 메시지를 들은 천송이는 힘을 내 배우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3년 뒤 영화제 참석을 위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천송이 앞에 시간을 멈추며 도민준이 나타났다. 두 사람은 키스를 했고 천송이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도민준은 그렇게 키스만 남기고 또 사라졌다. 이후 천송이와 도민준은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나는 수가 잦아 결국 헤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이러한 ‘별그대 결말’에 대해 누리꾼들은 “별그대 결말, 정말 끝난건가...”, “별그대 결말, 끝나서 너무 아쉽다”, “별그대 결말, 이제 뭘 봐야하나?”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