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심이영, 오늘(28일) 부부 된다...드라마 인연 현실로

입력 2014-02-28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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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영-심은영(왼쪽부터). 사진출처 |스포츠코리아

배우 최원영-심은영(왼쪽부터). 사진출처 |스포츠코리아

연기자 최원영(38)·심이영(34)이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 그랜드볼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본식에 앞서 두 사람은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최원영과 심이영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교제 사실에 이어 지난달에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앞두고 아이를 선물 받았다”며 임신 사실도 깜짝 공개했다.

최원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백년의 유산’ 등에 출연했다. 3월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심이영은 2000년 영화 ‘실제상황’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백년의 유산’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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