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결말, 시간 여행자의 아내와 닮았다? 웜홀 의미 관심

입력 2014-02-28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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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결말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웜홀 의미’

27일 종영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결말이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4년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은 3년 후 시상식장에서 천송이 앞에 나타났다. 도민준은 지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영원히 있을 수도 없는, 다소 애매한 결말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결말을 소개하며 ‘별그대’와 유사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고 이에 여자 주인공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남편을 기다린다는 설정이다.

또 ‘웜홀(worm hole)’의 의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 두 세계를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를 말한다.

별그대 결말과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웜홀 의미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간 여행자의 아내 결말 어떻길래”,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웜홀 의미 궁금해”, “시간 여행자의 아내, 별그대와 닮은 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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