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비둘기 포착, 화려하지만… ‘슬픈 사연이?’

입력 2014-02-28 21: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분홍색 비둘기 포착’

독특한 색깔의 비둘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한 철교 아래에서 분홍색 비둘기를 발견했다고 알렸다.

사진 속 비둘기는 모습은 화려하지만, 깃털 색이 독특해 다른 새들로부터 공격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가 쉬워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해졌다.

왕립애조보호협회 관계자는 이 비둘기의 사진을 본 뒤 “특별한 이벤트를 목적으로 염색된 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 같다.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불쌍한 새구나”, “분홍색 비둘기 포착, 슬픈 사연이 있었을 줄이야”, “분홍색 비둘기 포착, 염색도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