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상 수상 ‘싹쓸이’

입력 2014-03-0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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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상 수상 ‘싹쓸이’

영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다. 많은 것을 바꿔준다”며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좋은 작품이 나와서 기쁘며 함께 일한 사람들 덕분에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그래비티’로 제71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감독상에는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O. 러셀, ‘노예 12년’의 스티브 맥퀸,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이 후보로 올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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