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14일' 조승우가 이끄는 흥신소...어떤 모습일까

입력 2014-03-03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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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한선화, 연제욱으로 구성된 SBS TV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속 묻지마 서포터즈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의 선물 14일' 제작진은 돈 되는 일이라면 사람 해치는 일 빼고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일을 맡는 묻지마 서포터즈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조승우, 한선화, 연제욱은 각각 기동찬, 제니, 왕병태 역을 맡아 독특한 개성을 뽐냈다.

먼저 조승우는 묻지마 서포터즈의 대표이사인 기동찬을 연기한다. 그의 캐릭터는 과거 서울 경찰청에서 최고의 검거율을 자랑한 전설적인 형사였던 것과는 달리 현재는 여자 꼬시기와 사람을 이용하기에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선화가 맡은 제니는 과거 꽃뱀으로 활동해 사기 5범의 전과를 안고 있지만 동찬을 만나 교화돼 배우 지망생으로 새 생활을 시작한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연제욱의 왕병태 캐릭터는 해킹전과 7범으로 묻지마 서포터즈의 대표인 동찬을 형처럼 여기며 따르는 인물이다.

세 배우는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각자 맡은 캐릭터에 맞게 허세 가득한 동작을 취하고 있어 드라마 속에서 이들이 만들어 낼 코믹한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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