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챈스’ 폴 포츠 “故파바로티에게 칭찬을 받았다”

입력 2014-03-04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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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챈스’ 폴 포츠 “故파바로티에게 칭찬을 받았다”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고 파바로티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폴 포츠는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원챈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고 파바로티에게 칭찬을 받은 적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폴 포츠는 영화에서 파바로티와의 만남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 “영화 속에서는 파바로티에게 칭찬 듣지 못하지만 실제로는 목소리가 좋다고 칭찬을 받았다”며 “영화를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그런 설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궁긍적으로 영화와 내 삶의 결과는 똑같다. 자신감이 부족했기에 추진하는 용기가 없었다. 돌이켜보면 그 때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다. 2007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가 내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챈스’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 폴 포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았다. 3월1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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