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2∼4월 남쪽바다는 산란기를 앞둔 아귀로 절정을 이룬다. 과거 못난이 생선으로 불린 아귀는 잡히는 족족 바다에 다시 던져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아구는 불포화지방산과 콜라겐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과 칼로리가 낮아 성인병 예방 및 미용,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어서 ‘바다의 종합 영양제’로 불린다. 5일 밤 8시3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소문난 제철 아귀의 참맛을 찾아내기 위해 아귀 요리의 본고장인 경남 창원의 마산 오동동을 소개한다. 해마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찬바람에 말린 건아귀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이 곳에선 건아귀찜이 인기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