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피로감 동반한 관절통증…류마티스관절염 아닐까?

입력 2014-03-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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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

신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이다. 신체로 침입하는 외부의 물질을 공격해야 할 면역체계가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 중 관절에 주로 염증을 보이는 질환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0.7%∼1%정도가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관절에 염증을 보이는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관절염과 큰 차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 감기 증상 후 관절통증이 있다면 류마티스 의심

류마티스관절염은 일반적인 관절염과는 다른 증상을 보인다. 초기에는 마치 감기에 걸린 듯한 피로, 전신쇠약감 등과 함께 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질환이 심해질수록 통증도 점차 심해지게 된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앓은 후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방치된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는 것은 물론 관절의 손상과 변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의 통증을 느끼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의학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단순히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통증을 억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진행한다. 평생에 걸쳐 양약의 관리를 받아야만 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다.


●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AIR프로그램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면역질환의 발생 원인이 낮아진 면역력인 만큼 환자의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이지스한의원에서는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을 통해서 면역계의 바탕이 되는 신정(腎精)을 충분히 보충해주어 면역력의 정상화를 돕는 근본적인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또한 면역봉독약침을 통해 장기간 체내에 쌓여있던 불순물을 제거하고 왕뜸치료를 통해서 순환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환자 스스로의 몸 관리만으로 재발을 방지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기 3개월, 중기 6개월, 말기 3개월 총 1년간의 치료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 같은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을 통해 면역질환을 치료하고 싶다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이지스한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지스한의원 장혁 원장|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의료봉사단체 침구학회 의료부장·대한한방류마티스학회 정회원·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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