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봄’이 ‘신의 선물’ 원작? “타임워프만 같을 뿐 전혀 무관”

입력 2014-03-05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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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신의 선물 타임워프’

‘다시 봄 신의 선물 타임워프’

‘다시 봄’이 ‘신의 선물’ 원작? “타임워프만 같을 뿐 전혀 무관”

웹툰 ‘다시 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지난 2012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연재됐던 ‘다시 봄’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유사성 의견이 제기됐다. 딸의 죽음과 엄마의 타임워프가 비슷하다는 것. 이에 일각에서는 ‘신의 선물’이 ‘다시 봄’을 원작으로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두 작품은 타임워프라는 소재는 같지만, 스토리 전개 등 많은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다시 봄’은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어머니가 자살클럽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모텔에서 목숨을 끊지만 죽지 않고 깨어보니 이틀 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반면 ‘신의 선물’은 딸이 유괴범에 살해되자 엄마가 2주전으로 타임워프돼 범인을 찾는다는 설정.

이에 SBS 측은 동아닷컴에 “‘신의 선물’은 순수 창작물이라며 ‘다시 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사진|‘다시 봄 신의 선물 타임워프’ 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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