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가평 별장에 도둑침입…피해는?

입력 2014-03-05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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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별장 침입 사건'

경기 가평경찰서 측은 5일 "지난 4일 오후 9시 3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장동건-고소영의 별장에 누군가 침입을 시도했다"며 "그러나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수사 결과 범인이 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장동건 측 역시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경찰 측은 "아직 조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피해규모를 알기 어렵지만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귀중품과 가전제품 등 값이 나가는 물건은 그대로다"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 범인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며, 장동건 등 별장 소유자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2009년 부모님을 위해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가평에 전원주택을 지었다. 이 전원주택은 약 400평의 부지 위에 지어졌으며, 토지 매입가는 약 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소영 빌딩' '원빈 집'으로 유명한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를 맡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장동건은 현재 영화 '우는 남자' 막바지 촬영 중이고, 고소영은 삼성동에서 지난달 25일 둘째를 얻고 몸조리 중이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 침입 사건에 네티즌들은 "장동건 고소영 별장, 어떻게 이런 일이" "장동건 고소영 별장, 정말 별 사람이 다있네" "장동건 고소영 별장, 큰 일은 안일어나서 다행이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 몸조리 잘하세요 소영씨" "장동건 고소영 별장,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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