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어릴 때는 아버지 아들 수식어 싫었다"

입력 2014-03-0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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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운도 아들 루민이 어린 시절 아버지를 부끄러워 했던 사연을 밝혔다.

루민은 5일 오전 방송된 KBS2 TV '여유만만'에 아버지 설운도와 함께 출연해 "어릴 때는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루민은 "어느날 무대 위 아버지의 모습에서 빛이 났다"면서 "그 후 아버지를 존경하게 됐고 가수의 꿈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해 아버지 설운도에 감정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이날 설운도 아들 루민의 고백에 "설운도 아들 루민, 어린 마음에는 그럴 수 있다", "설운도 아들 루민, 예전에는 왕따도 당했다던데", "설운도 아들 루민, 대를 이어 가수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설운도 아들 루민, KBS2 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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