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워킹맘 애환 나눈 특별한 VIP 시사회 ‘훈훈’

입력 2014-03-0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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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김희애, 워킹맘 애환 나눈 특별한 VIP 시사회 ‘훈훈’

배우 김희애가 워킹맘들의 애환을 나누고자 특별한 VIP 시사회를 가졌다.

김희애는 4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우아한 거짓말’VIP 시사회에 마트 판촉 엄마 사원들을 초대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우아한 거짓말’에서 마트 판촉직 직장을 다니는 엄마 현숙 역을 맡은 김희애는 실제 두 자녀의 엄마로서 큰 공감을 느껴 CJ 현장 판촉 직원과 자녀 200여명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는 VIP 시사회에서 “극중에서 저도 영업을 한다. 얼마나 힘드셨을 줄 알고 있다. ‘우아한 거짓말’이 여러분에게 휴식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며 “집에 돌아가셔서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전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우아한 거짓말’을 관람한 현장 판매 사원들은 즐거운 영화 관람을 했고 눈물을 흘리는 등 크게 감동하는 못브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딸 ‘천지’(김향기)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과 언니 ‘만지’(고아성)의 이야기를 담은 ‘우아한 거짓말’은 1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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