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아이스하키 고려대 출신 선수, 김연아와 열애?…디스패치 데이트 장면 포착

입력 2014-03-06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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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아이스하키 고려대 출신 선수, 김연아와 열애?…디스패치 데이트 장면 포착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과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오전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7월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디스패치는 "지난해 8월부터 김연아, 김원중 선수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며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선수촌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6일엔 김원중이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다정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디스패치는 김원중의 지인의 말을 빌어 "(김연아가) 부상으로 육체적 교통,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며 "김원중이 든든한 위로가 됐다. 찌푸린 김연아를 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고려대 출신에 빙상 종목 선수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김연아의 남자'로 떠오른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하키팀 소속이다.

김원중은 1984년생 올해 나이 31세로 김연아보다 6살 많다. 김원중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은 외모뿐만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12년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1에서는 한국을 B그룹 우승국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사진제공|김원중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공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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