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용화, 잇단 열애설 해명…"친한 티도 못 내"

입력 2014-03-06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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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여자 연예인과의 잇단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정용화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씨엔블루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소녀시대 서현, 박신혜와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서현과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었을 때 스캔들이 끊이지 않았다. 둘이 같은 빌라에 산다는 설과 서현의 밴에 탔다는 설이 있었다"며 정용화-서현 열애설을 언급했다.

정용화는 서현과 같은 빌라에 산다는 루머에 대해 "같은 빌라지만 다른 동에 산다"고 말했다. 또 서현의 밴에 탔다는 소문에 대해선 "번호판이 비슷해 한 번 잘못 탄 적이 있다"며 "밴에 타서 '오늘 어디가' 하고 뒤를 봤는데 여자 매니저가 있어 인사하고 급하게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이 이상형이 아니냐는 질문에 "사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워낙 보는 눈이 많아 '우결' 출연 당시 촬영에만 집중했다"라고 답했다.

또 박신혜가 씨엔블루 콘서트에 갔다가 황급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봤다는 소문 대해선 "두 편의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 콘서트에 자주 온다"며 "한 번은 부모님이 콘서트를 보러 오셨는데 마침 박신혜와 마주쳐 인사를 했다. 그걸 본 사람들이 박신혜가 우리 부모님과 친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용화는 "너무 말이 많으니까 박신혜와 친한데 티를 못 낸다"며 "서현도 그렇고 박신혜도 그렇고 만나기만 하면 열애설이 나니까 이제는 좀 무서워졌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정용화의 열애설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정용화, 그동안의 열애설을 다 해명했네" "라디오스타 정용화, 박신혜랑 친하긴 한가 봐" "라디오스타 정용화,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공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정용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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