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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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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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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허경환은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어머니 생신상을 준비를 위해 가애란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날 가애란은 잡채와 월남쌈을 준비하는 등 허경환 어머니의 생신상을 함께했다.
허경환은 생신상 준비를 마칠 때쯤 도착한 어머니에게 "엄마, 저기 며느리 있어. 며느리"라고 말하며 가애란을 소개했다. 이에 가애란은 "허경환이 요리를 못 한다고 해서 왔다. 어머니 오시기 전에 간다고 했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의 어머니는 가애란이 차려놓은 음식에 감탄하며 "진짜 음식 솜씨도 있을 것 같다.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 봤으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경환은 김지민과도 KBS '해피투게더3'와 '맘마미아'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해 12월 18일 방영된 KBS '맘마미아'에서 허경환은 "새벽에 답장이 문자로 오면 되는데 전화로 온다"고 김지민에 대해 폭로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에 김지민은 "허경환한테 새벽에 그렇게 전화가 온다. 문자도 일부러 5~6개씩 보낸다"고 반격했다. 이어 동료 김영희는 "두 분 때문에 많이 이용당했다"며 "허경환이 나에게 영화를 보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김지민 선배랑 둘이보면 열애설이 날까봐 나를 부른거 였다"고 폭로해 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급기야 허경환은 "김지민과 합의본게 있다. 몇 살까지 결혼하지 않으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날 방송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커플"이라며 "허경환, 김지민 진짜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지난 1월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언급됐다. 동료 김준현은 "둘이 전화와 문자도 주고받는다"며 "'인간의 조건' 촬영 때 둘이 45분이상 길게 통화한 걸 목격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민은 "녹화가 잘 안될 때 였다"며 "허경환이 전화를 해 조언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지민은 "허경환을 본인의 상대로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있다"고 답해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허경환 역시 "김지민을 보고 야한 생각을 해본적 있냐"는 MC들의 짖궂은 질문에 "있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5일 '맘마미아'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그러면 허경환, 가애란, 김지민 삼각관계냐" "가애란, 허경환 어머니가 며느리로 점 찍은듯" "가애란, 허경환하고 잘 어울린다" "허경환, 김지민은 어쩌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KBS '맘마미아',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